말씀을 묵상하거나 읽을 때면 지하로 내려갑니다.
침묵의 장소에 음악의 향을 지펴놓으면
말씀의 샘에 내려가는 지름길을 만난 기분...
아름다운 소리를 배경으로 말씀에 취해있다보면
시간은 도끼자루 썪는줄 모르고 후욱...
지하 골방을 소리로 채우는 도구, LP들 입니다.
쓰리프트 샵에서 건져온 생명들이 이렇게 선반에 가지런히 놓여있습니다.
오늘은 합창곡들과 하이페츠의 바이올린곡들을 들었습니다.
어제 동영상을 올리려다 실패한 후
모두 날려 버리고 말았습니다.
풀잎 사랑님의 댓글까지도 :( (죄송합니다)
그래서 여간해선 공개하지 않는 이곳을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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