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 의자에서

뭉클한 이야기 41

채우미 2025. 4. 25. 05:45

 

 

썬다 씽은 인도의 전도자였습니다. 16세에 자살 직전 예수님을 만난 썬다 씽은 인도 전역을 순례하며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특히 그는 티벳에 있는 라마교도들을 향한 불타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썬다 씽은 기회 있을 때마다 그곳을 방문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그런 행동이 라마교 지도자들의 심기를 건드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번은 티벳 지역의 마을에서 라마교도들에게 붙잡혀 지역 지도자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지도자는 마른 우물에 그를 가두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리곤 우물에 달린 자물통을  잠그고 있는 유일한 열쇠를 자기 허리춤에서 끌러 주었습니다.

우물 밑바닥에 사람들의 시체로 가득했습니다. 마른 우물에 던져진다는 것은 죽음을 의미했던 겁니다.

 

썬다 씽이 기도하고 있을 , 우물 뚜껑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리고는 누군가가 썬다 씽을 그곳에서 건져 주었습니다.

아침에 우물 뚜껑이 열려있는 것을 사람들이 라마교 지도자에게 가서 썬다 씽이 우물에서 나와 지금 시장 길에서 전도하고 있다고 보고. 지도자는 놀라서 하나밖에 없는 열쇠를 허리춤에서 확인해 보았지만 열쇠는 자기 허리춤에 묶여 달려 있었습니다. 놀란 지도자는 썬다 씽의 전도를 이상 방해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놀라운 아닙니까? 그러니 이런 체험 속에서 영혼 구하는 일을 중단할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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