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는 내내 저자의 천재성에 놀랐다.
역사, 지질, 문학, 철학, 경제, 물리...뭐 이렇게 많이 알고 있는 건지?
또 과거와 현재에 근거한 미래 분석은 왜 이리도 날카로운 건지?
"잘 모른다"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인지 혁명이 우리를 어디로 이끌어가고 있는지를
바다같이 방대한 지식을 가지고 깊이 있게 통찰하고 있는데다 재미까지 더해
독자들을 황홀하게 하는 저자는 천재가 분명하다.
"통섭"의 본보기가 될만한 대표적인 책이다.
그래서인지 밑줄을 참 많이도 긋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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