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에 답이 하나 밖에 없다는 우매한 생각을 가질 때 그 사회는
자의든 타의든 독재의 비극을 경험할 수밖에 없다.
또한 나태하거나 나르시시즘에 빠진 사회는 퇴보할 수밖에 없다.
진정한 민주주의를 원한다면 자신의 생각과 비슷한 사람들끼리 공동체를 형성하고
그 목소리를 과감히 사회에 표출하라.
다양한 생명체들이 어우러져 아름답고 건강한 생태계를 형성하듯이
민주주의는 여러 다른, 다양한 사고들이 자유롭게 표현됨으로써
구성원 모두가 함께 궁극적인 정의를 찾아가는 과정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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