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 의자에서

뭉클한 이야기 23

채우미 2025. 4. 15. 08:14

 

Bill 열심히 전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직장에서도 틈만나면 전도했습니다. 그래서 직장 동료들은 멀리서 그가 오는 보기만 하면 피해버리곤 했습니다. 백인이었지만 전도를 위해 다른 인종에 대한 편견을 버렸고, Manager급의 높은 직책을 지녔지만 전도를 위해 직책에 따른 권위를 내려 놓았습니다. 그렇게 전도하는 가운데 많은 영혼을 구할 있었습니다. 그중 사람이 낮에는 같은 회사에서 트럭을 운전하고 밤이면 마약을 팔던 Ford였습니다. Ford 그후 신학교에 가서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러는 Bill 타주로 이사를 했구요.

 

어느 Ford Bill 아내를 먼저 천국으로 보내고 마음 아파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Bill 시카고로 초대했습니다. Bill Ford 간곡한 청에 못이겨 시카고로 오게 되었습니다. 아내를 잃은 슬픔이 아직 가시지 않은 마음을 안고 비행기에서 내려 baggage claim 쪽으로 나오는데 쪽에 Ford 보였습니다.

 

그런데 Ford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Baggage claim 온통 흑인으로 가득차있었습니다. Bill 발견하고 반갑게 달려온 Ford 흑인들이 웅성웅성 모여있는 곳으로 그를 끌고 가더니 사람 사람 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50명쯤 모여 있는데, 모두가 Ford 전도한 사람이었습니다. 소개한 Ford Bill에게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당신이 전도함으로 인해 생겨난 당신의 영적 식구들입니다.”

 

말을 듣는 Bill 마음에서 슬픔은 걷히고 뺨에선 기쁨의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그렇습니다. 평생 전도에 헌신한 Bill 그렇게 배가 넘는 식구를 주님으로부터 선물로 받은 겁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버린다는 말을 어렵게 생각하실 있습니다. 정말로 Job까지 버려야만 하는가 고민하실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버린다는 말은 Paradigm shift 이해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는 가족, 직장, 사업장 나나나... 나가 중심이 사람이었지만,

이제는 주님의 마음을 품고 영혼을 구하는 것을 최우선에 두는 삶으로 사고를 Change하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되는 겁니다.

 

그것이 바로 주님께서 우리 성도들에게 원하시는 버림과 내려놓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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