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의 음악을 들으며 묵상하는 중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턴테이블에서 바늘의 역할은 LP의 골에 숨겨진 음을 찾아 노래로 드러내는 것이다.
음은 이미 그곳에 존재한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인간과 우주도 그럴꺼라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의 손길과 숨결로 창조된 인간과 우주도 그 어딘가에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음들이 이미 새겨져 있다는.
"...His invisible attributes, His eternal power and divinity in the creation of the world...(피조의 세계 안에 담긴 그분의 성품 곧 능력과 신성)" (로마서 1장 말씀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그 음을 찾도록 돕는 도우미 역할을 하고 싶다.
그래서 그들의 입에서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넘쳐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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