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 의자에서

뭉클한 이야기 268

채우미 2025. 12. 27. 00:30

 

 

1971년 달탐사를 마치고 지구로 귀화하던 아폴로 15호선은 큰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바다에 안전하게 landing 하기 위해선 낙하산이 3개가 펼쳐져야 하는데, 그중 하나가 고장났는지 펼쳐지질 않는 겁니다. 그 결과 우주 탐사원 3명을 태운 기체는 원래 계산했던 것 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하강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속도로 바다 표면에 부딪히면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는 그런 아주 급박한 상황이었습니다. 나사도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이때 승무원 중에서 한 사람이 외쳤습니다. “Let’s pray. 우리 기도합시다.” 달 탐사선 운전을 맡은 James Irwin이었습니다.

 

Irwin은 아폴로 15호에 승선하기 전까지는 신앙심이 깊은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달에 착륙에서 3일을 보내는 동안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 전구처럼 파랗게 빛나고 있는 지구를 넋이 빠져라 바라보는 동안, 창세기 1 1절 말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이 말씀이 그냥 믿어진 겁니다. 또한 달 표면을 탐사하는 중에도 신비한 체험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장비들이 다 가상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만들어진 것들이라 실제 사용하려고 하니  이런저런 문제들이 발생했습니다. Irwin은 그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했고, 기도할 때마다 문제가 해결된 겁니다. Irwin은 하나님의 임재를 강하게 느꼈습니다. 어느 때는 하나님이 너무 가깝게 느껴져서 그분을 보려고 주변을 둘러보기까지 했습니다. 달에서 3일을 지내는 동안 Irwin True Christian이 된 겁니다.

 

낙하산이 펴지지 않는 절대 위기의 상황에서 Irwin은 달에서 만난 하나님을 떠올린 겁니다. 동료들과 간절히 기도했을 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갑자기 해상에서 회오리 바람이 올라오더니 추락하고 있는 우주선을 받쳐준 겁니다. 그 덕분에 우주선은 바다에 안전하게 landing할 수 있었습니다.

 

귀환을 축하하는 퍼레이드 행사 때, Irwin은 이상한 체험을 했습니다. 축하하기 위해 길에 늘어선 사람들의 얼굴 하나하나가 가슴을 파고 들면서, 이들 중에 있을 잃은 영혼들 때문에 가슴이 아파 견딜 수가 없었던 겁니다. 결국 Irwin은 나사를 그만두고, High Flight Foundation이라는 복음 전도 기구를 만들어 이 땅을 떠나는 날까지 전도에 헌신했습니다.

 

기도는 언제 어디서든지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영적 무기 입니다.

'오솔길 의자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뭉클한 이야기 270  (0) 2025.12.28
뭉클한 이야기 269  (0) 2025.12.28
뭉클한 이야기 267  (2) 2025.12.26
뭉클한 이야기 266  (0) 2025.12.24
뭉클한 이야기 265  (2) 2025.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