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주가 섭씨 영하 20도로 떨어진 날 새벽.
예배를 마치고 사무실에 올라와보니 유리창이 꽁꽁 얼어있다.
얼음사이로 보이는 풍경이 추상의 수채화를 닮아 사진에 담았다.
그런데 다시 보니 세상을 보는 내 시선을 닮은 것 같기도 하다...투명하지 않은.
나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시선으로 보면 잘 보일텐데...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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