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부흥 집회에서 아프리카 마사이족 출신의 조셉이 이런 간증을 했습니다.
어느 날 조셉은 길을 가다가 복음을 듣게 됩니다. 조셉에게는 그때가 구원의 때였는지 저항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서 조셉은 그 자리에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기쁘던지, 조셉은 이 좋은 소식을 자기 마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어졌습니다. 성령님께서 그런 마음을 주신 겁니다. 조셉은 당장 마을로 가서 집집마다 돌며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사람들이 기뻐할 줄 알았는데, 왠걸 오히려 폭력적으로 변했습니다.
남자들은 자신을 찍어 눌렀고, 여자들은 가시 채찍으로 죽도록 내리쳤습니다. 그런 후 혼자 죽어버리라고 숲속에 내다 버렸습니다. 조셉은 물웅덩이 쪽으로 간신히 기어가 물로 목을 축일 수 있었고, 그곳에서 며칠을 지낸 후 다행히 기운을 차릴 수 있었습니다. 평생 함께 지내온 부족 사람들의 폭력적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자기가 복음을 전할 때, 뭔가 빠뜨려서 그랬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전해 들은 복음을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보았습니다. 그런 후 불편한 몸을 이끌고 다시 마을로 들어가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더 난폭하게 조셉을 때렸습니다. 막 낫기 시작하던 상처들은 다시 터져버렸고, 조셉은 피투성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번에도 마을 사람들은 조셉을 마을 밖 숲속에 갖다 버렸습니다. 조셉은 이번에는 죽는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며칠 만에 다시 기운을 차릴 수 있었습니다. 조셉은 다시 마을로 들어갔습니다. 자신의 영혼에 들려온 음성, “가서 전하라”는 음성에 순종한 겁니다.
이번엔 그가 입을 열기도 전에 마을 사람들이 달려와 채찍질을 해댔습니다. 그래도 조셉은 정신을 잃기 전까지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정신을 잃기전 조셉이 마지막 본 것은 그를 때리던 여인들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이었습니다. 한참 후 눈을 떠보니, 조셉은 자기 침대에 눕혀져 있고, 사정없이 매질하던 마을 사람들이 그를 극진히 치료하고 있었습니다. 그날 이후 마을 사람 전체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조셉이라는 단 한 사람의 순종을 도구삼아 하나님께선 마을 전체를 구원해주신 겁니다. 우리도 우리 스스로를 하나님께 순종으로 온전히 드리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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