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당신을 참 포도나무에 그리고 사람들을 가지에 비유하십니다. 예수님은 포도나무에 “참”자를 붙여서, 이 세상에는 자기에게 구원이 있다고 떠드는 종교들, 거짓 포도나무들이 많이 있으니 그들을 조심하라고 경계하십니다.
이 비유의 핵심 주제는 주님 안에 거하라는 겁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주님 안에 거해야 하는 이유를 비유를 통해 아주 clear하게 가르쳐 주십니다. 4절과 6절 말씀처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있지 않으면 말라 죽어 결국에는 불에 던져지는 것처럼, 사람들도 예수님 안에 거하지 않으면 죽게 되고 마지막 때에는 영원한 불 못에 던져지고 마는 겁니다. 그러니까 예수님 안에 거하느냐 아니냐는 영원히 사느냐 아니면 영원히 죽느냐를 결정하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인 겁니다.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삶은 구원받은 삶을 말하는 겁니다.
그렇다면 예수님 안에 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예수님께선 오늘 말씀 안에 이 중요한 질문에 대한 답도 담아두셨습니다. 3절 말씀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들은 내가 일어준 말로 너희들은 이미 깨끗해졌다.”고 말씀하십니다. 깨끗하다는 말은 정결하다는 뜻, 의롭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 안에 거하기 위해서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믿어서 의롭게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도 이와 같은 말씀을 주셨습니다.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말씀 중 내 음성이란 주님의 말씀을 말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영혼의 문을 열고 주님을 영접하는 자들은 주님과 함께 거하는 복을 누리게 된다고 약속해주신 겁니다. 로마서 10장 17절 말씀도, 구원에 이르게 하는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다고 선포합니다.
요한복음 안에서 우리가 듣고 믿을 때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말씀들을 찾아서 제가 봉독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요한복음 3장에서 니고데모와 대화하시는 중 주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
우리가 이미 둘째 날 함께 본 요한복음 14장의 말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가 계신 천국에 들어가는 방법은 길이요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는 것밖에 없는 겁니다.
이 비유의 의미를 깨달아 가면서 우리는 우리 스스로에게 이런 심각한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내가 예수님 안에 거하고 있다는 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사느냐 죽느냐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신중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곁에 있는 형제 자매와 함께 교회를 다녔는데, 이 땅을 떠났을 때 도착한 곳이 나만 천국이 아니라면 이건 정말로 큰일인 겁니다. 주님께선 오늘 말씀 안에 이 질문에 대한 답도 담아두셨습니다. 2,4,5,8절 말씀을 통해 “열매로 안다”고 하십니다.
어제 주님께서 성령 하나님에 대해서 주신 교훈을 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선 구원받은 성도들에게 성령님을 보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렇게 우리 안에 오신 성령님께서 우리 삶을 진리, 즉 하나님 말씀으로 이끌어 가신다고도 약속해 주셨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힘을 주셔서, 우리 삶을 하나님 뜻대로 바꾸시는 겁니다. 구원받은 자의 삶에 나타나는 이 선한 변화를 주님께선 열매에 비유하신 겁니다. 성경 여러 곳에서 성령님을 통한 선한 변화를 증거하고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말씀은 갈라디아서 5장 22절과 23절 말씀입니다. 성령님께서 역사하실 때 일어나는 선한 변화 9가지를 성령의 열매라고 표현하고 list-up하고 있습니다.
바로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성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 이 9가지 열매입니다.
우리 모두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 안에 확실하게 거하고, 성령님께 순종함으로 성령의 열매로 가득한 삶이 되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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