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 의자에서

뭉클한 이야기 20

채우미 2025. 4. 9. 07:30

 

 

김정택 장로라고 들어 보셨나요? SBS 관현악 단장으로 계신 분이고, 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분이기도 합니다. 아마 이런 곡들 아실 겁니다. 전영록 씨가 부른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현숙씨가 부른 가슴이 찡하네요 정말로인순이씨가 부른 밤이면 밤마다이런 곡들이 분이 작곡해서 히트한 곡들입니다. 그런데 분이 전도의 대가 입니다.

 

특별히 택시만 타면 전도하기로 유명한 분인데 그렇게 하는 분명한 이유를 갖고 계신 분입니다. 택시 기사분들만큼 전도에 적합한 분들이 없다는 겁니다. 기사 분이 하루에 만나는 손님이 하루면 적어도 20 한달이면 600 일년이면 7000 이상이 되는데 기사 분이 변화되어 많은 분들에게 복음을 전할 있게 된다면 얼마나 신나는 일이냐는 겁니다.  

 

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일본 대사관으로 일이 있어서 가는데 아무래도 길을 모르는 같더랍니다. 그래서 물어 보니 택시 일을 시작한지 보름밖에안되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일본 대사관까지 길을 가르쳐 줬답니다. 앞에 도착 했을 장로님이 이렇게 말했답니다.

기사님 제가 여기까지 오는 길을 알면서도 가르쳐드렸다면 악질일 겁니다. 그렇죠?”

맞지요.”

그런데 제가 일본 대사관 가는 길보다 중요한 진짜 행복하게 사는 , 천국 가는 길을 알고 있는데 아는데 가르쳐 드리지 않으면 나쁜 악질이 되는 아니겠어요.”

그러면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택시 기사 분은 꼼짝 없이 복음을 듣게 겁니다. 복음을 제시한 장로님은 기사분께 이런 예수님을 믿으시겠습니까?” 묻고는 하고 대답하는 기사분에게 영접 기도를 따라 하라고 했답니다. 대사관 앞이라 사람들이 있는 데서 영접 기도 하는 것이 안되었는지 여기서는 하고 쭈뼛거리는 기사분께 장로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창피한 걸로 하면 제가 더합니다. TV 통해 사람들에게 알려진 편이거든요.” 눈치 보던 기사분은 그제서야 영접기도를 따라 했습니다.

 

대단하지 않습니까? 장로님은 원래 전도에 열심인 분이셨지만, 열심을 내게 데는 사연이 있습니다.  아는 사람이 뉴욕에 살고 있었는데, 만날 기회가 있었다고 합니다. 아는 사람이 당시 50 초반의 건강한 사람인지라 복음은 다음에 전하지 하고 미루고 헤어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어쩐 일입니까?   개월 사람의 부음 소식을 전해듣게 도니 겁니다. 그때 얼마나 울면서 회개를 했는지 모른다고 합니다. 이후로는 정말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국인 대한 민국의 경우 2007 하루 평균 사망자 수가 670이었다고 합니다. 기독교인 수가 20%정도이니 믿지 않고 죽어가는 사람이 매일 540 정도 되는 겁니다. 하루에도 그렇게 많은 불신자들이 복음을 모르는채 죽어 가고 있는 겁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은 아주 시급한 일입니다.

 

병원의 ER 돗대기 시장 같은 곳입니다. 죽음의 경계를 드나드는 환자들이 몰려 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그곳의  의사들은 항상 깨어서 준비하고 대기하고 있어야 합니다. 언제 어떤 상태의 환자가 들이닥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가 몸담고 있는 세상은 영적 ER이며 우리는 그곳에 근무하는 영적 의사들입니다. 세상에는 주님을 믿지 않아 죽어가는 영혼들로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우리 성도들은 영혼을 살리고 영원한 생명을 주는 복음을 가지고 깨어서 대기 하고 있길 바랍니다. 그래서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잃어 버린 영혼만 만나면 바로 복음을 처방해서 그들을 살려내는 명의가 되어야 합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