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 의자에서
뭉클한 이야기 1
채우미
2025. 4. 1. 09:50
질문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잘 들으셔야 답을 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 기름값이 올라서 한국 왕복 비행기 값이 2000달러가 넘어간다고 합니다. 항공기의 문을 통과해서 이코노미 석에 앉으려면 이 값을 치러야 하는 겁니다.
몇 분 동안 무중력을 경험하고 지구를 바라보고 돌아오는 우주 여행에 드는 비용은 20만 - 50만 달러 선이라고 합니다. 서브오비탈 여행이에요.
스페이스X에서 제공하는 국제우주정거장(ISS)까지의 오비탈 여행을 위해 필요한 금액은 무려 5500만 달러에 달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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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문제로 들어갑니다. 그렇다면 이 악한 세대를 벗어나 천국으로 통하는 구원의 문을 들어서는데는 얼마를 지불해야 할까요? Countless, 값을 계산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능력으로는 그 티켓을 절대로 살 수 없는 겁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그 문으로 들어가겠다고 결단하기만 하면 그 countless한 ticket이 우리 손에 공짜로 턱 주어지는 겁니다. 누군가가 우리를 위해 이미 ticket 값을 지불하셨기 때문입니다. 누굴까요?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하나님이신 자신의 몸을 십자가에 내어주심으로 이미 다 지불하신 겁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십자가 상에서 하신 말씀, ‘다 이루었다’는 ‘다 지불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을 믿는 모든 성도들이 누리고 있는 무한한 은혜입니다.